갑오년의 마지막날 고국의 야구 심판아카데미 회원 여러분의 행복한 새해를
먼 이국에서 기원합니다.
지난 2014년에도 약 300게임을 소화하였음을 보고합니다.
이곳 휴스턴은 날씨가 따듯하여 2월 초부터 고등학교 SCRAMMAGE GAME이
시작됩니다. 제경우는 2월 10일에 VARSITY(고등학교 3학년)GAME부터 GAME
SCHEDULE이 잡혀 있어서 내년에도 약 300GAME정도의 심판을 소화해야
될것 같군요. SCHEDULER가 고참위주의 배정을하는 것도 아마 한국의
그것과 비슷하겠조. 제가 아카데미 5기인데 33기 교욱을 한다니 제경우는
이제 29년째 심판생활을 하는 것이 되겠군요. 그러다 보니 아마 5,000게임
정도 심판을 본것 같군요. 한국에는 정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은
자기 체력이 되는한 정년이 없어 내가 원하는 만큼 심판활동을 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아마도 3-4년은 더 심판활동을 할것 같으니 약 6,000GAME
정도 하고 은퇴하려 합니다. 4-5년후 고국으로 귀국할 생각이니 그때는
아카데미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투를 빌며 먼 이국에서 제자랑좀 했읍니다.
미국 택사스 휴스턴에서 5기 이 인 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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