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주자의 수비 방해에 관하여
등록일 2015.12.09 13:06
글쓴이 이인수
조회 296
미국 택사스 심판협회 이인수 입니다. 11월 22일자 최완석씨의 규칙 Q A에 대하여 몇자 적습니다 참고하시기를 바라며 이곳 미국의 고등학교 규칙을 가지고 이야기 합니다. 3루 주자의 홈인은 인정될수 없읍니다. 포수의 포구가 저글이 아니면 당연히 3루 주자는 아웃이 선언되어야합니다. 포수가 홈프레이트를 밟고 포구하였으니 당연이 포스 아웃이며 포스 아웃된 주자가 고의건 아니건 포수와 충돌하였다면 당연히 3루주자는 포스아웃입니다. 더불어 1초간의 간격을 두고 충돌함으로 인하여 포수의 NEXT PLAY(타자주자를 아웃 시키기 위하여 1루로 송구하는 행위를 시도했을경우)를 방해하였다고 인정되면 타자 주자도 아웃을 선언하여야 합니다. 이곳 고등학교 규칙에서는 강정호 선수의 사건의 경우는 당연히 타자주자를 아웃시킴과 동시 강정호 선수와 충돌한 1루주자에게 퇴장을 명하여야 됨니다. 아마 MAJOR LEAGUE에서도 곧 이 규칙을 적용하게 될것 같읍니다. 수비하는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규칙입니다. 참고로 당시의 볼을 떨어트렸다고 세이프를 선언한 심판원은 태그플레이로 착각했던 것 아닌지요. 항상 아웃콜은 2- 3초후에 세이프 콜은 즉시하시는 것이 좋다는 것을 유념하시기를...

댓글

  • 방병수 (2015.12.11 18:52)
  • 언제나 좋은 정보와 조언, UA에 대한 애정을 보내주시는 선배님 감사합니다.
    위 글 또한 동료 심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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