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포수 송구 방해 문의드립니다.
등록일 2022.03.25 09:20
글쓴이 최진호
조회 999
충암고 덕수고 결승전 상황인데요
영상첨부드리며 상황설명도 드려 문의드립니다.
타자가 낫아웃에서 1루로 뛰면서 포수를 한번 보고 1루 파울라인 안쪽으로 뜁니다.
그리고 포수 송구는 타자주자 왼쪽으로 가면서 1루수가 잡았으나 타자주자는 태그를 피하면서 세잎이 됩니다.
4심합의에도 심판진은 세잎으로 판단 내린걸로 압니다.

제가 배울 때 타자주자가 안쪽으로 뛰어도 포수 송구에 맞지 않으면 송구방해나 수비방해로 아웃을 안주는 걸로 알고있고
그래서 포수들한테 타자주자가 안쪽으로 뛰면 꼭 타자주자를 맞추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상황에서는 주자가 한번 포수를 확인하고 안쪽으로 뛰기는 합니다. 이런 행동때문에 확실하게
고의로 방해를 줄려고 안쪽으로 뛰었다는 근거로
아웃을 줄 수 있는 근거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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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방병수 (2022.04.06 18:54)
  • 현장의 심판들과 심판위원장이 오심이라고 인정했던 상황의 동영상 이군요.
    규칙서에 타자주자는 1루까지의 주루 중 후반부에는 반드시 파울라인의 바깥쪽 주루레인으로 달리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루하지 않아 수비에 방해가 되었다면 타자주자는 수비방해로 아웃으로 처리되고 다른 주자들은 본래의 베이스로 귀루하에야만 합니다.
    그 방해를 판단하는 때에 송구에 맞는 등의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는가의 여부는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타자주자가 뒤를 돌아보는 행위 역시 참고 상황 중 한가지입니다.
    결론적으로 위 동영상에서처럼 타자주자가 주루의 후반부에 페어지역으로 달려 수비수들의 원할한 수비행위에 방해가 되었다면 심판은 즉시 수비방해를 선언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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