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야수퇴장 후, 공격상황에서 지명타자 소멸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등록일 2021.07.03 10:39
글쓴이 이선일
조회 1160
안녕하세요.

지명타자 소멸규정에 문의 드립니다.

1. 상황(저희팀 후공)
- 2회 말 6번타순 공격 상황에서 벤치에 앉아 있는 야수(8번 우익수)가 마스크 규정 위반으로 퇴장되었습니다.
0-15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
- 퇴장되면서 해당 야수는 8번 타순에 들어 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2. 규정 문의
- 이때 저희팀이 지명타자를 소멸하고 8번 타순에 투수가 타자로 들어갈 수는 있을까요?
=> 사례상황에서는 지명타자 소멸이 불가하고 때문에 투수가 타자로 들어 갈 수는 없다고하여, 대기타자가 없었던 저희 팀은 몰수패 되었습니다.
- 팀 공격 상황에서 지명타자 소멸이 불가 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관련 규정을 읽어도 지명타자 소멸이 아리송 하여 문의드립니다.

댓글

  • 방병수 (2021.07.04 14:08)
  • 수비시라면 지명타자가 우익수의 대수비로 들어가고 투수가 경기에서 제외된 8번 타자의 타순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합니다만,
    공격 상황에서 등판중인 투수(현재 공격팀의 투수)가 대타나 대주자로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은 지명타자를 대신하는 방법 뿐입니다.

    하지만, 위 상황에 인원부족 몰수패는 정확한 조치일까 의심이 됩니다.
    공격팀은 8번 타자가 퇴장 되었어도 9명의 선수가 있기에 엄밀하게는 인원부족이 아닙니다.
    그 이닝에 퇴장된 8번 타자의 타격순서가 돌아오면 타격포기로 아웃처리를 하거나 9번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 타격을 하여도 됩니다.
    상대팀이 부정위타자로 어필을 하면 8번타자를 아웃 처리하고 다시 9번 타자가 타격을 하면 됩니다.
    그 이후 수비를 들어갈 때 지명타자가 우익수로 수비를 들어가면 인원부족 상황이 아니게 됩니다.

    따라서 심판은 리그 로컬규정에 의해서 덕아웃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선수를 퇴장 시킬 수는 있어도 그 이후에는 해당팀의 상황을 인지하고만 있다가 규칙에 따른 판정과 조치만을 취하고 수비시에 9명의 팀원 구성을 하지 못하게 될 시에 최종 인원부족 콜드게임을 선언하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보통의 몰수게임과는 다르게 그 상황까지의 기록은 모두 인정을 하고, 승패가 변동 될 시에만 승리투수, 패전투수를 기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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